연곡면 영진2리에 있으며 조용하고 깨끗하여 동호인이나 가족단위로

피서를 즐기기에 가장 좋은 곳으로 바다냄새가 물신 풍기는 조그마한 어촌마을 입니다.

영진(領津)이라는 이름은 “바다에서 나는 어물을 거두어 드린다.” 또는 “바다를 거느렸다“는데에서 유래 합니다. 5~7명이 탈 수 있는 18척의 낚시배가 1척(1인당 2만원 정도)에 10만원으로 

4㎞ 연안에서 가자미, 햇데기(코풀레기) 등을 낚는 즐거움을 만끽할 수 있습니다. 31척의 어선이 가자미, 넙치(광어) 등을 연중 잡고 봄에는 가자미, 우럭, 꽁치. 여름은 황어, 숭어, 이면수어(새치), 열기, 가을과 겨울에는 전어, 넙치(광어), 쥐치, 우럭, 열기, 숭어, 학꽁치(10월~11월) 등을 주로 잡습니다.

특히 코끼리조개는 잠수부들이 1㎞ 연안, 수심 15m~20m에서 5월~8월에 잡는데 그 맛 또한 별미입니다. 해녀들(5명)이 자연산 미역(3월~5월)과 다시마(4월~11월)를 연안 수심6~7m에서 채취하며 전복, 성게, 굴 등을 양식하고 있습니다.